알서포트 '리모트미팅', 화면 캡쳐 방지 등 신규 기능 업데이트

‘화면 캡쳐 방지’로 보안성 높이고 ‘참여자 위치 변경’ 등으로 운영 효율성 더해

2021-08-10     길민권 기자
알서포트가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의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기능은 화면 캡쳐 방지, 화면 내 참여자 위치 변경, 참여자 이름 및 회의 제목 변경 등이다.

‘화면 캡쳐 방지’는 중요한 대외비 안건이나 자료에 대한 회의 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화면 캡쳐를 제한하는 기능이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보안 설정 메뉴를 통해 캡쳐 기능 제한을 설정하면 된다. 녹화 기능도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안전한 화상회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화면 캡쳐 방지’ 기능 추가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사회자 모드’를 강화한 바 있다. 리모트미팅의 강력한 ‘사회자 모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줌 바밍(Zoom-bombing)’ 대응 시 유용하다. 화상회의 중 외부인이 무단 침입하거나 부적절한 컨텐츠를 공유할 시 즉시 강제 퇴장 조치를 할 수 있다. 또 사회자만 문서나 화면 공유, 동영상 공유 등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설정해 참여자의 의도치 않은 컨텐츠 공유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로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화상회의 운영 및 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참여자 위치 변경’ 기능으로 회의에 참여한 순서에 상관없이 참여자 화면 정렬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위치를 바꾸고 싶은 참여자를 클릭해 원하는 위치로 옮기면(Drag & Drop) 된다. 주요 참석자를 눈에 띄는 곳으로 위치하게 할 수 있어 임원 회의나 비대면 설명회 등 대외 행사 시 유용하다. 또 화상회의 진행 중에 회의 제목을 변경하거나 필요 시 참가자의 이름에 회사명이나 직책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 정보(이름)도 변경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회의가 화상회의로 대체되면서 기업 및 기관의 중요 정보 유출 방지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차별적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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