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2021년 전군 바이러스 방역체계(기타망) 사업’ 수주

바이로봇 시큐리티 1.0, BMT 평가에서 경쟁 제품들 제치고 국방부 기타망 백신으로 선정

2021-06-04     길민권 기자

하우리(대표 김희천)가 국방부 '2021년 바이러스 방역체계 기타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방부 백신 사업은 내부망과 기타망으로 분리되어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하우리는 기타망 백신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BMT 평가 결과를 얻어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기타망 백신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국방부는 BMT에 국내외 백신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였다.

BMT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와 신청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BMT 심사에서 하우리 ‘바이로봇 시큐리티 1.0’ 제품은 기능 평가 39개 항목을 실패 없이 모두 통과하였으며, 성능 평가 3개 항목 또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특히, 탐지율 부문에서 오탐과 미탐 없이 악성코드를 100% 진단하였으며 리눅스 운영체제의 백신에서도 실시간 감시가 동작하는 제품을 선보여 국방부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켰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1.0 제품은 2021년 7월 말일까지 전군 기타망에 설치될 예정이며 2022년 8월 31일까지 국방 보안을 책임지게 된다.

하우리 김희천 대표는 "이번 국방부 백신 사업 수주가 통산 6번째이다”라며 “2004년도에 수주했으며 2014년 이후부터는 하우리가 연속적으로 백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방부의 안전한 백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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