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제조사 ‘에이서’, 랜섬웨어 공격 당해…공격자 “5천만 달러” 내놔

2021-03-21     길민권 기자

PC 제조사로 유명한 다국적 기업 에이서(Acer)가 레빌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들은 5천만 달러의 랜섬머니를 요구하고 있다.

Acer는 2021년 1월 현재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6위의 PC 공급 업체로 7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3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랜섬웨어 조직은 암호화하기 전에 공급 업체의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훔쳤다고 주장한 다음, 해킹의 증거로 탈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서 (금융 스프레드 시트, 은행 문서 및 통신)의 일부 이미지를 데이터 유출 사이트에 게시했다.

에이서 측은 현재 보안 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격자들은 3월 28일까지 자신들이 제안한 랜섬머니를 주지 않으면 금액을 1억달러로 올리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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