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 전년대비 13.6% ↗
정보보호 구매수요…총 6천939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3월 19일 ‘2021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1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확정치는 5조 7,470억원(전년 확정치 대비 6,878억원, 13.6% 증가)으로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는 ①SW구축 4조 3,111억원(전년대비 5,516억원, 14.7% 증가), ②상용SW구매 3,652억원(전년대비 440억원, 13.7% 증가), ③ICT장비 1조 707억원(전년대비 922억원, 9.4% 증가)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2,456억원(전년대비 4,227억원, 51.4% 증가)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939억원으로 조사되었다.
◇SW구축 사업
SW구축 사업금액은 4조3천111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2조 2,714억원(총 사업금액의 52.7%), SW개발 사업 1조 7,233억원(총 사업금액의 40.0%)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년도 SW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은 26건(전체 8,091건 중 0.32%),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9건(0.11%)으로 나타났다.
◇ICT장비 구매 사업
ICT장비 구매 사업은 1조 707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컴퓨팅장비 6,271억원(총 사업금액의 58.6%), 네트워크 장비 3,904억원(총 사업금액의 36.5%), 방송장비 532억원(총 사업금액의 5.0%)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구매수요…총 6천939억원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에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예산은 총 1조2천456억원으로 조사되었으며, 해당 사업 내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을 조사한 결과 총 6천93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서비스 3,672억원(총 사업금액의 52.9%), △정보보안 제품 2,659억원(총 사업금액의 38.3%), △물리보안 제품 372억원(총 사업금액의 5.4%), △물리보안서비스 236억원(총 사업금액의 8.0%)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SW·ICT 업계가 이를 바탕으로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SW·ICT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20년 만에 전면 개정된 소프트웨어 진흥법의 현장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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