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통합데이터센터, 'ISO 27001 국제인증심사원' 21명 배출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부대원 중 23명을 선발하여 ISO 27001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과정과 ISO 19011 경영시스템 심사원 가이드라인 과정을 'ISO정보보호연수원(대표 공병철)'을 통하여 연수교육을 마치고 한국인정정보센터 산하 PCAA(개인자격인증평가원)에 국제인증심사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인증으로, 주요 정보자산의 유출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기관(기업)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수립·관리·운영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요건이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이다.

이번 교육을 기획하고 추진한 신삼범 센터장은 "정부기관 처음으로 ISO 27001 국제인증 심사원을 양성하였으며, 이번에 배출된 21명의 ISO 27001 국제표준 인증기준에 따라 정보보안 정책, 물리 보안, 접근 통제 등 총 14개 분야에서 114개 항목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국방 사이버위협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전략과 국방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내부심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특히, ISO 27001 인증심사원은 국방정보시스템을 보호하고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리스크 기반 접근 방식의 프로세스 구축과 효과적인 정보보안 관리를 구현을 통해 53개 군기관의 정보자산이 한층 높은 수준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되고 있다는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ISO정보보호연수원 공병철 대표는 “이번 ISO 27001 국제인증 심사원 연수과정을 통해 국방 정보화의 안정적 운영과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사이버보안 최정예 요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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