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무야키치, 여자친구 위해 활력 침 도전…5초만에 포기
2020-07-02 장성협 기자
무야키치가 남자의 힘을 얻기 위해 침 맞기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무아키치와 필립이 한의원을 찾았다. 필립의 치료를 마친 한의사는 무야키치에게 건강 상태를 물었다. 무야키치는 놀라서 반말로 "괜찮아"라고 말했다.
한의사는 무야키치에게 "여자친구 있다고 했죠?"라며 "여자친구가 있으면 파워가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의사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무야키치는 "힘은 있는 것 같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의사는 "힘이 더 필요하다면 도와줄 수 있다"며 무야키치를 꼬셨다. 솔깃해진 무야키치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한의사는 "도와줄 수 있는 특별한 침이 있다"라고 말했다.
무야키치는 "혹시 이상한 곳에 침을 놓는 것은 아니냐"며 걱정했다. 필립은 "몸에 항상 힘이 없다고 불평한다`며 무야키치가 침을 맞도록 도왔다.
무야키치는 고민 끝에 "내가 도움이 필요할 정도는 아닌데 해볼게요"라며 침을 맞기로 결심했다. 무야키치는 침대에 누워 "파워"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침을 놓는 곳은 단전이었다. 무야키치는 침을 아직 높지 않았음에도 무서워하며 "배가 벌써 아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아주 작은 침이다"라며 그를 달랬다.
무야키지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은 침에 "쉽네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의사가 침을 본격적으로 놓기 시작하자 비명을 지르며 "빼달라"라고 말하며 포기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