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남편, 일하다가 밥먹으러 집에 다시 들어와"
2020-06-29 유혜지 기자
전혜빈이 치과의사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말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혜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3주년 특집에 맞는 특별한 MC 모셨다"라며 전혜빈을 소개했다.
김숙은 전혜빈을 향해 "남편분이 훈남 치과의사로 화제였다. 조정석 씨와 정경호 씨를 합쳐놓은 캐릭터라고"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장훈이 “새로운 내조의 여왕이라고 하더라”라며 결혼 7개월 차에 접어든 전혜빈 부부의 신혼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전혜빈은 “삼식이인데, 아침에는 선식으로 가볍게 먹고, 일터가 집과 가까워서 점심도 집에 와서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김숙이 "점심은 거기서 먹는 게 편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전혜빈은 "나는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전혜빈은 자녀계획과 관련해서는 "주시는 대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혜빈은 “재수 없게 느껴지시겠지만 그렇다”라고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