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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부인 류수정 미모 깜짝 “100일동안 매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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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부인 류수정 미모 깜짝 “100일동안 매일 찾아갔다”
  • 임다슬 기자
  • 승인 2020.01.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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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아내 류수정(사진=ⓒSBS)
▲지석진 아내 류수정(사진=ⓒSBS)

지석진이 18일 ‘tvN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6년생인 지석진은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92년 1집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로 데뷔했다. 이후 김용만의 권유로 1993년 KBS 개그맨 공채에 합격했다.

지난 1999년에는 유재석의 소개로 처음 만난 지금의 아내 류수정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류수정의 결혼 전 직업은 스타일리스트로 지석진과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앞서 지석진은 SBS ‘미운우리새끼’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처음에 소개받고 두 번째 만날 때 약속을 했는데 바람을 맞았다. 아내는 처음 만난 뒤 내가 싫었던 거다. 유재석 씨가 소개해줬는데 전날 유재석 씨 집에서 잤다. 옷도 꾀죄죄하고 모자 눌러쓰고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나갔다. 그런 모습이 성의가 없어 보였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지석진(사진=ⓒ지석진인스타그램)
▲지석진(사진=ⓒ지석진인스타그램)

이어 “누가 연결을 해줘서 다시 만났다. 그때부터 '100일 작전'을 시작했다. 100일 동안 무조건 얼굴을 보러 갔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봐야 했다. 보다 보면 정이 든다. 그런데 길게 보면 안된다. 약간 아쉽게 5분 내지 10분 이렇게 보고 들여보냈다. 멀리서 와서 한 10분 보고 갈 때 여자들이 감동하더라. 나중에는 아내가 날 좋아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