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 전문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제시카 장)는 리테일 전문 박람회인 ‘K Shop 2014’에 참가해 고해상도 및 다기능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있으면 원격으로 매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를 소개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K Shop 2014’에서 엑시스는 리테일 업계에 적합한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과 고객활동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엑시스 관계자는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는 고해상도 이미지 품질과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매장 내 절도나 계산대 사기행위는 물론, 주자장의 안전과 미아 발생 문제에 이르기까지 각종 감시 및 보안강화를 지원한다”며 “뿐만 아니라 소매점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시카메라 촬영 영상에서 고객의 행동과 구매 성향을 분석하여 사업주로 하여금 고객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엑시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파트너(ADP)사의 애플리케이션인 ‘프리즘스카이’는 리테일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마케팅 분석 솔루션으로, 고객 출입현황, 소비패턴/주요동선/관심상품 확인, 출입패턴 분석 등 감시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고객의 행동을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치화된 보고서로 제공한다. 매장의 트렌드 파악, 인력 활용, 판매대 배치 등 매장 운영 및 판촉 전략 수립에 유용하다.
 
제시카 장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원격으로 매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영상감시 솔루션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명품 매장과 대형 소매점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영상 감시 솔루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 감시를 넘어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여 비즈니스 운영 개선이라는 추가적인 이점까지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소매점에서 네트워크 영상감시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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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