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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2020 코리아빌드위크’, 내년 2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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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2020 코리아빌드위크’, 내년 2월 개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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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 특별관’에 업계 관심 증대

2020년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0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2020년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주최사 ㈜메쎄이상은 양적 확장 및 질적 고도화를 위해 건설·건축 산업과 동반 성장이 가능하고,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관 산업 전시회를 통합하여 ‘2020 코리아빌드위크’를 개최한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 기자재를 총망라한 ‘코리아빌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건설 분야 B2B 전문 전시회 ‘대한민국건설산업대전’ ▲미세먼지 저감대응 솔루션 ‘클린에어엑스포’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경향부동산페어’ ▲정원조경 디자인을 선보이는 ‘가드닝디자인코리아’까지 총 6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수 기업 1,000개사 3,2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2020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업계 전문가를 비롯,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2020 코리아빌드 특별기획관 : 제로에너지건축 특별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2020년부터 1,000㎡ 이상 공공건축물에 제로에너지 건축 설계가 의무화된다. 이어 2025년엔 500㎡이상 공공건축물과 1,000㎡이상 민간건축물로 확대되고, 2030년부터는 500㎡이상 모든 건축물로 확대 시행된다.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및 산업 기술 지원 등 보급 활성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국내 제로에너지건축 시장 규모는 2014년 8.6조에서 2024년 약 20조로 확대될 전망이다.

코리아빌드는 이러한 시장 추세에 발맞춰 ‘2020 제로에너지건축 특별관’을 기획했다. 본 특별관은 건축물 제로에너지 실현을 위한 국내외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기자재부터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빌드 테크 컨퍼런스’ 동시 개최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정책과 국내외 우수 기술 사례를 소개하여 유관 기관, 기업, 전문가는 물론 건축주까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성공적인 제로에너지건축 특별관 개최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핵심 유관 기관과 특별관 및 컨퍼런스 운영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건설사 및 자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이번 특별관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건축 관련 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