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컨설팅 분야에서 인포섹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보안업계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포섹(대표 신수정 www.skinfosec.co.kr) 측은 보안컨설팅 분야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포섹 측은 “금융권 보안 컨설팅 분야에서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는 등 SK그룹 외 시장 성장이 실적상승의 주 요인이 되었다”며 “올 11월까지 금융 분야 50여개 사, 공공 분야 20여개 기관, 제조/서비스 분야 약 40여개 사에 보안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인포섹은 올 해 CEO/CIO/CSO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기반 보안컨설팅’을 확대하며 전사적인 보안 관리 체계 정비와 보안 강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APT 위협 대응 컨설팅 등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왔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개발 보안컨설팅, 모바일 보안컨설팅 등을 선보였으며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인포섹 아카데미와 학습시스템, 품질 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90% 이상의 재수주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이수영 인포섹 컨설팅사업 본부장은 “인포섹은 변화하는 보안환경과 시장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내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