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관계자는 “모바일 에코 4.5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사용자들을 위해 인증 절차를 갖춘 암호화 기능, 쉽게 사용 가능한 보안 설정 기능, 문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며 “또한 모바일 에코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파일 관리 솔루션이다. 또한 모바일 에코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윈도우 2000의 인증 및 제어 시스템인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와 연동하여 PC 및 모바일 기기에서도 회사의 문서 시스템에 접근해 원하는 정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텔(Intel®)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82%의 기업은 직원들이 개인의 디바이스를 가지고 근무를 할 수 있는 BYOD 정책을 허용하고 있다. 이렇게 직원 개인의 기기들이 업무에 다수 사용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크로니스의 '2013 데이터 보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60%가 개인 모바일 기기 관련 정책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을 수립한 기업 중에서도 24%가 임원진을 BYOD 관련 보안 정책의 예외 대상자로 두어, 오히려 임원진에 의한 기업의 핵심 데이터 유출 사고가 염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조직 구성원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직장 내 도입하는 정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은 기업일수록 데이터 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나아가 데이터 유출, 및 손실, 악성 코드 공격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의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 및 모바일 파일 관리(MFM) 솔루션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편집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고객들이 보안성이 낮은 앱을 구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데이터 무결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런면에서 모바일 에코 4.5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써드파티 앱 스토어 접속을 제한하는 등 기업의 보안 정책과 정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크로니스 제품 관리 총괄 앤더스 로프그렌(Anders Lofgren) 부사장은 "아크로니스는 고객들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보다 안전하게 기업 데이터에 접속해 사용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모바일 에코가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하여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MDM 개발업체인 모바일아이언(MobileIron) 전략 담당 부사장 오자스 레지(Ojas Rege)는 "아크로니스 모바일 에코는 우리의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파일 관리 솔루션이었으며, 이번 모바일 에코 4.5 버전에서 더욱 강화된 보안 및 문서 편집 기능은 최종 사용자들이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강한 보안성이 보장되는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IDC의 모바일기업연구 프로그램 관리자 스테이시 크룩(Stacy Crook)은 "현재 모빌리티에 대한 중요성은 모든 주요 기업들이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공유하는 문서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기업과 IT 관리자들에게 큰 숙제로 남아있다. 이제 모바일 에코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오피스 문서에 접속해서 편집할 수 있어,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호애진 기자 ajho@dailysec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