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컴즈(대표이사 양재필, 전형신)가 지난 15일 고객 유지 관리 필수툴 킵그로우를 출시했다.
최근 B2C 기업들의 경우, 디지털 마케팅으로 어렵게 획득한 회원가입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허망하게 잃고 있거나, 담당자는 고객유지관리 툴이 없어 수동으로 일일히 엑셀 작업을 하여 커뮤니케이션하거나 아예 고객유지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 가운데, 킵그로우(Keepgrow)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디지털 광고보다 저렴하면서도 고정 단가인 이메일, 문자, 앱푸시, 카카오 친구톡을 활용하고 있는 유니드컴즈는 B2C 기업이 킵그로우를 사용할 경우, 회원가입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비생산적인 수동 업무를 자동화 해줌으로써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B2C 기업이 보유한 회원가입 고객을 활동고객으로 더 나아가 충성고객으로 전환하는 것이 킵그로우(Keepgrow)의 궁극적인 목표다.
유니드컴즈는 지난해 10월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터먼트, 본엔젤스로부터 Series A 투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누적 투자 금액이 30억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킵그로우(Keepgrow) 출시로 유니드컴즈의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연준 유니드컴즈 COO는 “고객 획득을 위한 디지털 광고 단가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꾸준히 상승할 것이다. 이제는 어렵게 획득한 고객을 잘 유지하는 것이 마케팅적, 재무적 측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고객을 체계적으로 밀착관리 해야하는데 수만명 이상 회원가입 고객을 담당자가 수동으로 관리하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킵그로우(Keepgrow)는 비생산적인 반복업무를 자동화로 해결해주고 고객 세그먼트 설정, 커뮤니케이션 플랜 설정, 디지털 메시지 발송을 일원화 함으로써 담당자가 고객유지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관리는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킵그로우(Keepgrow)를 통해 고객유지를 관리할 경우 비즈니스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