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크트레이스 김영식 차장은 '인공지능을 통한 보안위협 및 알려지지 않은(Unknwon) 위협 대응'을 주제로 금융권 정보보호 실무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진화하는 위협 방어를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들과 기관들이 인터넷과 인트라넷/서버팜의 경계구간의 강화를 통한 위협대응을 수행하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공격의 방어와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Rule, Signature, Sandbox 등 알려지고 공유된 인텔리전스 기반을 보완할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크트레이스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면역 시스템은 위협에 대한 개별요소들의 종합적인 연관상태를 분석하고 학습해 정상상태와 비정상적인 상태를 식별한 후 규칙이나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시스템이 탐지하지 못한 위협과 공격을 식별한다. 시스템은 네트워크의 정상적인 상태를 학습해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보안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크트레이스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면역 시스템은 베이지안 순환 확률 모형(RBE), 순차적 몬테카를로(sMC), LASSO 모델등을 통해 고객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용자, 디바이스 및 행위에 대한 수학적 확률을 계산하여 지속적으로 ‘정상’상태를 확인하고 계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크트레이스 엔터프라이즈(Darktrace Enterprise)는 독보적인 머신러닝 및 AI 알고리즘을 통해, 원시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동적으로 분석해 조직 내 모든 사용자, 디바이스 및 서브넷의 다양한 '정상' 상태를 파악한다. 어떤 활동이 '악성'인지 아닌지를 미리 안다고 간주할 필요 없이 다크트레이스 엔터프라이즈는 학습을 통해 비정상 행위를 탐지하고, 알아채기 힘든 내부자 위협과 조용히 진행되는 공격, 그리고 랜섬웨어와 같은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을 조직에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다크트레이스는 유명 수학자들과 영국, 미국 정보요원들이 협력해 영국 캠브리지에서 2013년 설립됐고 2015년 10월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다크트레이스 김영식 차장의 SFIS 2019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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