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형 아이폰 예약량이 10분 만에 3만대를 돌파했다고 KT가 밝혔다. KT를 비롯한 이동통신3사는 지난 26일 오전 아이폰XR·XS·XS맥스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내달 1일 마감된다. 공식 출시일은 내달 2일이다.

아이폰XR·XS·XS맥스는 99만원~196만9000원으로 판매된다. 아이폰XR은 64GB 99만원, 128GB 105만6000원, 256GB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XS 64GB는 136만4000원, 256GB 156만2000원, 512GB 181만5000원이다. 아이폰XS 맥스는 64GB 151만8000원, 256GB 171만6000원, 512GB 196만9000원이다.

평균 가격은 무려 146만 4222원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8·8+·X의 평균 가격(122만7966원)보다는 23만 6256원 비싸졌다.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후면 싱글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각각 5.8인치·6.5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세 모델 모두 애플의 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12 바이오닉'을 달았다.

한편, ‘꿀팁폰’ 공동구매 카페에선 신형 아이폰XS 사전예약에 추가로 전작인 갤럭시노트9·노트8·S8·S9 한시적 가격 할인에 들어갔다.

갤럭시노트9 기기변경, 번호이동 가격 60만원, 갤럭시노트8 가격 30만원대, 갤럭시S8 가격 7만원, 갤럭시S9 가격 20만원대(플러스 30만원대), 아이폰8 가격 60만원대, LG G7 가격 10만원대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