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큐 주최 대한민국 정보보호 인텔리전스 컨퍼런스 K-ISI 2018에서 탈레스 이시큐리티는 자사 암호화 플랫폼 '보메트릭 DSM'과 '보메트릭 VTE'를 250여 명의 보안담당자에게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탈레스이시큐리티(Thales e-security)'는 암호화 전문 회사다.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데이터 유출 방지 및 쉽고 빠르게 암호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500여 고객이 탈레스이시큐리티 암호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정형 데이터는 물론 녹취파일, 이미지, 로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비정형 데이터'까지 암호화에 대한 규제 영역이 확대되었다. 이에 탈레스이시큐리티 보메트릭 제품은 통합화된 암호화 플랫폼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며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탈레스이시큐리티 관계자는 "보메트릭 제품은 운영체제 즉 커널레벨에서 암호화를 DBMS 혹은 어플리케이션 수정없이 암호화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운영 중인 어플리케이션으로부터 종속성을 벗어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 성능저하에 대한 우려도 해결할 수 있다"며 "어플리케이션 수정이 없기 때문에 암호화 프로젝트 구축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AD(Active Directory) 및 LDAP과 연동을 통해 암호화 파일에 대한 접근 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보메트릭 Tokenization Data Masking 제품은 보메트릭 토큰 서버를 통해 토큰(대체값)을 생성하고 조회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 제품도 AD 및 LDAP 등 계정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자 권한에 따른 데이터 마스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탈레스이시큐리티 보메트릭 제품은 별도의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암호 키 관리와 정책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 점이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제공하는 보메트릭만의 차별점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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