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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카매트 교체를 고민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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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카매트 교체를 고민해봐야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8.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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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여름철 살인적인 폭염과 막대한 양의 비는 자동차의 컨디션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차량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동차 실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차량용품은 바로 자동차매트다. 발매트는 외부 활동이 잦은 신발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인 만큼 흙먼지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오염되기가 쉽다.

또한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고 휴가철이 끼어 있는 만큼 자동차 내부가 습해지는 경우가 많다. 물에 젖은 신발을 신고 차량에 그대로 타거나 젖은 우산을 바닥에 그대로 내려놓았을 시 물기가 발판에 젖어들어 악취를 내뿜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자동차 발판이 오염되면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기 용이하다. 자동차 실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카매트 청소 혹은 교체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 매트의 경우 단순한 차량용 액세서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소모품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쉬이 더러워지는 매트의 특성상 청결도와 안전 운행을 위해서라도 2년 주기 교체를 권장한다. 

매트가 건조해지면 오염 물질이 떠올라 공기 중에 부유하기 쉽다. 이로 인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호흡기를 통해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자동차발판이 닳으면 밀림이나 들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운행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밀폐된 차량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 벌집 매트나 코일 매트로 교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먼지를 쉽게 털어내고 물세탁이 가능해 세척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춰 찾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자동차용품 쇼핑몰 ‘훕몰’에서 출시한 ‘매직 에어 코일 카매트’의 경우 촘촘한 코일이 서로 엉켜있어 먼지 및 이물질 포집력이 우수하여 보다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히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먼지 제거가 쉽고, 통기성이 좋아 물세척을 하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건조가 된다는 장점 역시 갖췄다.

단순한 발매트 교체로 차량 인테리어 효과 역시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선호 이유 중 하나다. ‘매직 에어 코일 카매트’는 그레이, 브라운, 레드 컬러로 심미감을 더했다. 또한 20mm에 이르는 두께감으로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해 장시간 운전에도 발의 피로가 덜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 역시 특징이다.

자동차 안의 밀폐된 공기는 오염되기가 쉬워 호흡기나 알레르기성 질환 역시 야기할 위험이 있다. 습기 및 세균, 곰팡이에 유의하여 차량의 청결도를 높이고, 맑은 날 수시로 차를 환기시키는 습관을 갖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