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때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었다. 경북 안동은 역사와 문화가 깃든 도시로, 많은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이 자리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문화유적지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부터 워크샵, 수련회, 대학생 MT 같은 단체여행 장소로도 이용된다.

경북 안동시 정상동 소재 ‘해적선 펜션’은 도심 속 해적선 모양의 펜션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함께 단층과 복층, 독채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된 7개의 객실에는 총 1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커플, 가족, 단체 등 다양한 단위의 숙박객들이 방문한다.

안동의 일반적인 펜션이나 민박 건물과 다르게, 해적선 모양으로 설계된 펜션 외관은 어린이들에게는 만화영화로만 접했던 모험의 꿈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한다.

야외 수영장과 노래방, 족구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영장엔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칠순, 팔순, 피로연 등 각종 단체모임 행사를 위한 파티장도 마련돼 있다. 또한, 단체 식사 시 야외 바베큐장에서 3만 원대에 제공하는 바베큐와 불고기, 술 무한리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펜션 근처에는 안동 여행 시 가볼만한 곳이 많다. 펜션 관계자는 “해적선 펜션은 안동 시내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펜션에서 숙박하며 안동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면서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안동 하회마을, 안동민속촌, 유교랜드와 함께 안동의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운영교, 안동댐 등 유명한 관광지가 지척이며, 대구 지역과도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동시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지자체 추천 식당, 체험, 유적지 등 안동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해적선 펜션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즐거운 안동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약 문의는 경북 안동시 정상동에 위치한 ‘해적선 펜션’으로 연락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