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23:25 (화)
문경 산과산사이 펜션, 여름 시즌 맞아 수영장 오픈
상태바
문경 산과산사이 펜션, 여름 시즌 맞아 수영장 오픈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6.05 17: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2.jpg

문경 산과산사이 펜션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장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산과산사이 펜션은 청정지역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해 있어,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고요한 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봄꽃과 시원한 여름, 총천연색의 가을, 환상적인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데, 1급수가 흐르는 계곡 주변에 자리 잡아 한여름 무더위에도 열대야 없는 시원한 밤을 보낼 수도 있다.

이곳은 여타 펜션과 다른 독특한 컨셉이 눈길을 끈다. 20여 년간 건축일을 한 펜션주인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황토흙집으로 순수 황토와 국내산 홍송, 참나무와 편백나무를 사용했기 때문에 객실마다 황토와 천연피톤치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객실은 커플을 위한 2인실, 가족을 위한 4~5인실을 비롯하여 대가족모임이나 동호회모임, 대학MT, 워크샵 등 단체 이용 고객을 위해 15~25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로 마련돼 있다.

단체 객실에 독립된 야외 테라스가 있어 요즘같은 시기에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야외모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각 객실 앞에 숯불 바베큐 이용도 가능하다.

이번에 개장하는 수영장은 1급수 계곡물만을 사용한다. 별도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물로 채우기 때문에 아이들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이나 대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여서 주말 여행지로 서초IC기준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문경IC에서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인근에 문경새재, 석탄박물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고, 레일바이크나 짚라인, 서바이벌 게임, ATV산악오토바이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션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과산사이 펜션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