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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다시 만나요” 킨텍스 베이비페어, 맘앤베이비엑스포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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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다시 만나요” 킨텍스 베이비페어, 맘앤베이비엑스포 성황리에 폐막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6.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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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베이비페어 ‘제 28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28회째를 맞은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 임신출산·유아 교육박람회)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 4~5홀에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300개 기업의 1,0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리안, 뉴나, 잉글레시나, 페도라, 순성, 조이, mee-go, 스토케, 싸이벡스 등 대표 발육기 브랜드는 물론 출산·임산부용품, 영유아식품과 도서, 완구 등 다양한 품목들로 알차게 구성 되었다.

“SUMMER COOL SALE"란 컨셉으로 여름 맞이 대규모 할인전이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인기 육아·임신·출산용품·유아교육과 관련된 올 여름 신상품들과 인기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주최사인 (주)유아림이 진행한 ‘엄마 대상 선착순 이벤트’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박람회를 참관한 강세미 씨(30)는 “올 여름 출산을 앞두고 평소 고민만 하고 가격 때문에 구매하지 못했던 임신·출산·육아 용품들을 이번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까지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최사인 (주)유아림의 관람객 배려 서비스가 눈에 띄었다. 아기와 함께 방문하는 맘베 회원을 위한 대여 유모차 500대가 마련되었고, 가족수유실과 엄마수유실을 분리 운영해 실용성을 높였다. 유아놀이방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휴대폰 충전서비스는 이용객들이 항상 붐볐으며, 킨텍스와 대화역간 무료 셔틀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맘베 베이비페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핫 아이템, 신상 아이템, 특가 아이템’을 모토로 관람객들이 여름 맞이 임신·출산·육아 용품과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는 11월 8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인 ‘제 29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