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큐가 주최한 국내 최대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 MPIS 2018이 5월 24일 400여 명의 의료기관 정보보안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유상열 넷아이디 대표는 '환자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 'mcloudoc''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대표는 "개인 의료정보는 언제든 고의적 방법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환자 개인정보 및 진료기록을 개인 PC에 저장하는 등 관리도 소홀하고 상대적으로 개인정보 기록을 많이 보유한 의료기관들이 해킹의 타깃이 되고 있다"며 "산재된 의료 개인정보들을 중앙화를 통해 관리포인트를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자 개인정보, 진료기록, 병원 기밀정보 등의 유출 방지 시스템 필요 △모바일 기기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 필요 △병원 직원간 협업에 의한 업무 생산성 향상 △각종 재난에 대비해 안전한 데이터센터 활용 선호 △자체 시스템 관리 인력 확보 없이 문서중앙화 이용 △네트워크 속도 개선으로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예상 등을 들었다.

특히 'mcloudoc'에 대해 "환자 개인정보 및 진료기록, 병원 기밀정보 유출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랜섬웨어 차단 기능으로 중앙 문서함의 문서를 보호하고 직원간 문서 협업 환경 제공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더불어 5인 이상 사업장 어디나 사용이 가능하며 전산실 및 관리 장비·인력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넷아이디는 16년 동안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그렇게 만든 문서중앙화 'ClouDoc'의 기술은 100% 자사 기술로 빠른 피드백 반영이 가능하다.

유 대표는 "'ClouDoc'은 2009년 첫 고객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기준 약 300개 고객사, 5만3천여 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타사 제품과는 달리 안정적이고 빠르며 보안성이 높은 윈도탐색기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쉬값 기반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시장 선점 제품답게 고객이 꼭 필요로 할 만한 기능을 이미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서 필요한 기능은 언제든 확장 가능하다는 점도 특장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 'mcloudoc'에 대해서 "mcloudoc은 5인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문서중앙화를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존 30유저 이상의 사업장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문서중앙화 구축형과는 달리 매우 가벼우면서도 안전한 문서보안을 자랑한다"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매달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기 때문에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내 전산실, 서버, 관리직원 그리고 기술지원 담당자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비스 신청 철차도 간소화해 △사용할 유저 수(5~100유저) △기본 용량 이외의 추가할 스토리지 용량 △추가 유료 백업 서비스 사용 유무만 고민하면 된다.

한편 유 대표는 올해 넷아이디 사업 전략에 대해 "올해도 mcloudoc의 사업 전략은 해외 시장 포지션 확보다. mcloudoc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최근에는 일본,중국, 싱가폴 등 여러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보안 시장을 파악하고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케팅 또한 해외 시장 홍보를 위해 일본어(야후), 중국어(웨이보), 영어(구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기능 설명과 시연 등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홍보 동영상(외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상열 넷아이디 대표의 MPIS 2018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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