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틱서치는 확장 가능한 루씬(Lucene) 기반 검색 엔진으로, 현재 웹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다. 엘라스틱서치의 고객사로는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가 있다. 크레딧 스위스는 엘라스틱 도구와 딥러닝 앱을 사용한다. 또 다른 고객사는 페르미 연구소(Fermilab)다. 이곳은 고에너지 물리 실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엘라스틱 도구를 사용한다.
엘라스틱서치는 샤이 배넌이 엘라스틱서치의 초기 버전을 내놓은 지 8년 만에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은 이제 엘라스틱서치, 로그스태시(Logstash), 키바나(Kibana) 및 비츠(Beats)로 구성된다. 회사의 엑스팩(X-pack) 제품은 보안, 모니터링, 경고 등의 기업 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라스틱 스택은 오픈 소스로 제공된 후 2억 2,500만 번 다운로드 됐으며 2020년까지 수십억 번 이상 다운로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의 비결은 라우터 로그에서 예외를 발견하고 공급 체인을 최적화하는 등 데이터 기회를 처리하는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것이다. 머신러닝의 탁월한 성과로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과학 팀이 이들의 서비스를 구입했다. 엘라스틱서치는 머신러닝 팀 내에 데이터 과학 그룹을 설치하고 있다. 엘라스틱서치는 분류자가 특정 방법과 모델을 사용하도록 훈련시키고 클러스터에서 이를 수행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으르 둔 이 회사는 미래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IPO를 계획 중이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 업체인 스플렁크(Splunk)는 이미 상장 기업이며 배넌은 스플렁크가 가지고 있는 이점을 무효화시키기를 원한다. 그는 "즉, 회사를 대중에 공개하는 것은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기 위한 필수 준비 과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