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에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로 참여
정보보안 기업인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홍선)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G-Star) 2012’에 참가해 온라인 게임보안 사업을 가속화한다.안랩은 B2B관에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인 ‘핵쉴드(AhnLab HackShield for Online Game)’를 전세계 게임 업체와 바이어에 소개하고 신규 게임 개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핵쉴드’는 오토 마우스, 메모리 해킹, 스피드핵 등 다양한 해킹 및 속임수를 방지함으로써 게임 이용자의 공정한 게임 이용을 돕는 온라인 게임보안 전용 솔루션이다. 특허 등록 21건, 특허 출원 24건, PCT 특허 출원 8 건으로 국내 동종 제품 중 최다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핵쉴드’는 해외 모니터링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상시 게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접수, 새로운 해킹 툴 방지 기술 개발과 긴급 엔진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
‘핵쉴드’는 현재 넥슨 코리아&글로벌(재팬, 유럽, 아메리카), 동남아 지역 1위 게임 배급사인 아시아소프트, 유럽 최대의 온라인 배급사인 게임포지를 통해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유럽 등 국내외 250여 게임에 탑재되어 전세계 20여 개국에 공급 중이다.
해외사업팀 안정보 팀장은 “핵쉴드는 우수한 기술과 높은 서비스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라인 게임 보안의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스타 2012’는 국내외 유수 게임 업체들이 참여해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보하는 국제게임전시회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개국 434개사가 참가한다.
데일리시큐 객원기자 오병민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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