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동석이 아나운서 후배였던 전현무와의 불편한 관계를 고백했다.
최동석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전현무와 살짝 불편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한 살 어리지만 2년 선배인데 전현무가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하더라. ‘꼭 형이라고 부르게 해달라’고 말해서 불편했다”고 말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했고 전현무 전 아나운서는 2006년 아나운서 공채 32기로 KBS에 입사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어느 날 진지하게 '형이라고 부를게요'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려운 선배에게는 예의있게 하다가 아내랑 방송하면 무리수를 던지더라. '성형 수술했어요?' 이렇게 말하더라"는 것.
이 말을 들은 박지윤은 “그때는 전현무가 미웠는데, 이후에 나도 야생으로 나가니 이유를 알겠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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