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와 백지영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아한 분위기의 문지애와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백지영은 공통 분모가 없어 보이지만 문지애의 매니저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문지애의 매니저인 김지유씨가 과거 백지영 팬클럽 회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김지유 씨는 과거 MBC 예능 ‘별바라기’에 백지영의 오랜 팬으로 출연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문지애와 백지영은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개인적으로도 만나 운동을 즐기는 절친으로 발전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백지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 생방송과 백지영의 콘서트에 문지애가 직접 관람하는 등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