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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아이핀, 7월부터 민간아이핀으로 이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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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아이핀, 7월부터 민간아이핀으로 이양된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8.02.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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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과 민간으로 이원화된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자 혼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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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올해 7월부터 본인확인 수단으로 활용하던 공공아이핀 서비스를 민간기관으로 일원화한다.

공공아이핀과 민간아이핀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지만, 만 14세미만 이용자는 공공아이핀만 발급 받을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한 발급은 민간아이핀만 가능해 발급체계와 방법 등이 달라 혼란을 초래해왔다.

또한,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등 새로운 본인확인 수단이 등장하면서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공공아이핀의 효용성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민간아이핀으로 일원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이번 아이핀 일원화 결정에 따라 7월부터 공공아이핀의 신규 발급 및 재인증이 전면 중단되며, 기존 공공아이핀 이용자에 대해서 유효기간 만료 시점까지 본인확인 서비스는 계속 제공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는 신규 아이핀 발급은 민간아이핀 누리집을 통해 본인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하거나,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는 아이핀 통합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아이핀 이용자지원콜센터’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내에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기관 담당자 및 이용자의 민원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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