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18:20 (화)
양현석, 따뜻한 과거 선행 화제
상태바
양현석, 따뜻한 과거 선행 화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1.31 14: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가수 이주노의 억대 채무 변제에 나섰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선행도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양현석은 지난 18일 이주노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앞서 그의 채무 1억6500여 만원을 대신 갚고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이를 몰랐던 주변 지인들은 놀랐다"고 전했다.

양현석 대표의 선행은 이번 한 번 뿐이 아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2013년 연말 한 대학병원과 손잡고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는 드림 기프트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당시 개인적으로 1억 원을 기부해 모두에게 귀감을 산 바 있다.

앞서 2013년 3월에는 주식으로 벌어들인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했다. 2011년 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는 YG엔터테인먼트 이름으로 5억 원을 긴급구호자금으로 일본에 전달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다", "이러니 후배들의 귀감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