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의 결혼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브라운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얼마나 멋진 날인가! 로우지는 모든 면에서 너무나 완벽하다. 로우지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나의 또 다른 반쪽이다. 사랑한다”라며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26일 하와이에서 피로연 스타일의 바비큐 파티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구와 가족들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우지는 유명 디자이너 갈리아 라하브가 제작한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11년 격투기에 입문한 뒤 12연승을 내달리며 범접할 수 없는 UFC 여제로 떠올랐다. 그는 “경기 당일에 성관계는 안한다. 하지만 경기 전에는 되도록 많은 성관계를 하려고 노력한다. 성관계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 준다고 생각한다”는 폭탄 발언을 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