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슈가맨2' 방송 캡처)](/news/photo/201801/28972_21961_1306.jpg)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 세 번째 슈가맨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룹 레드벨벳·아스트로가 쇼맨으로 나섰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송'에 대해 "1996년 발매된 댄스곡이다. 주로 클럽에서 인기가 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VCR 힌트를 통해 "이 분들은 원조 걸크러시다. 흥이 정말 많으신 분들이다. 센 언니, 세다 못해 신 언니들"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원조 센 언니들의 정체는 바로 1990년대 중반 가요계를 휩쓸었던 쎄쎄쎄였다. 이들은 당시의 히트곡 '떠날거야'를 불러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쎄쎄쎄는 40대 올 불을 기록했다.
무려 22년만에 한 무대에 함께 선다고 했다. 임은숙은 "다들 40대 중후반이다"며 피로를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은숙은 "사실 몸이 안 좋다. 유방암 4기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은숙은 "촬영 한 달 전에 다발성으로 간 전이가 됐다. 방송 출연 여부도 확실치 않았다. 딸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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