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와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일본 정부가 허가한 대로 지난 목요일 오전 10시경에 원격 제어 차량을 시험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가 따로 없는 미니밴은 아이치현 코타시를 따라 운행했다. 시험 운행 전에, 무인 차량은 700m 경로를 따라 코스와 교통 표지판을 미리 외웠다.
무인 차량은 도로 주행을 위한 레이더 모니터링과 탑재된 카메라로 조작됐다. 또한 주변에 있는 보행자들과 차량들을 감시하는 기능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니밴은 카메라와 기자들이 모여 있는 교차로에서 잠시 멈춰 선 후에 15kph의 속도로 도로를 횡단했다.
미니밴은 코타시의 시험 도로 내에서 원격으로 조종됐다. 시범운행 팀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가 전송한 화면을 모니터링했다. 또한. 무인 차량을 시험했을 당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차를 세우기 위해 조수석에 사람도 타고 있었다.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운전자가 따로 없는 차량의 시범 운행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마치 가까운 미래의 기술을 경험한 것 같았다"면서 심지어 자동차 핸들 조차 부드럽게 회전했다고 감탄했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