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관련 시장조사 기업 포레스터(Forrester)는 최근 발표한 IoT 관련 보고서 '2018년 예측 : 실험에서 비즈니스로 옮겨가는 IoT(Predictions 2018: IoT Moves From Experimentation To Business Scale)'를 통해 이같은 전망을 알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IoT 산업은 내년에 더욱 전문화될 예정이다. 특히 범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분은 특정 산업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플랫폼으로 점차 이동하는 경향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서버나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가 제공되는 컴퓨팅의 일종인 클라우드에서 IoT의 통합 및 연결성도 더 많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예상은 이미 많은 IoT 개발자들이 더 빠른 배포와 다른 시스템으로의 손쉬운 통합, 글로벌 접근성과 낮은 유지관리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조사결과다.
그러나 보고서는 IoT의 통합과 함께 보안문제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방대하고 광범위한 IoT 구현이 결국은 더 많은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여전히 IoT 산업의 발달에는 혜택이 더 클 것이라는 기대가 더 큰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이버 공격의 잠재성으로 IoT 보안 개선은 낙관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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