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NSHC는 모바일 게임앱 보호에 있어 가장 강력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인 GxShield에 적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무료버전 앱 보호 서비스”라 할 수 있는 프리쉴딩닷컴 (FreeShielding.com)을 공개한다.
이는 지난 6월 발표된 가트너의 리포트 ‘Market Guide for Application Shielding’ 에서 정의된 Shielding이란 단어가 일년 전 어널리스트에게 소개된 NSHC의 앱보호 솔루션 DxShield(GxShield 해외용 버전)에서 기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사의 기술을 “Shielding Process”에 ‘기술표준’으로 삼기 위한 일종의 캠페인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NSHC 관계자는 무료 앱보호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안드로이드 기반에서의 모바일 비즈니스는 해킹에 취약한 구조적 열악함으로 인한 위험성으로 고민이 많다. 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이 국내외에 출시되고 있으나, 비용부담과 성능 구별이 어려워 사용자 입장에서 선택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소규모의 게임사들은 보안에 비용을 투자할 여력이 없어 늘 뒷전으로 밀리고 보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개인 개발자나 소규모 게임사에게 게임의 소스코드를 보호하고 출시 후 해킹으로 인한 비즈니스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편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 서비스는 무료이지만 기간 제한이 없다. 돈이 안되는 무료서비스를 NSHC에서 왜 공개 했는지에 대해 이 회사 이윤승 부사장은 “우리는 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고자 한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팅해 영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프리쉴딩닷컴은 전세계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쉴딩닷컴 서비스는 부정사용을 막기 위한 악성코드 스캐닝과 사용자 등록은 필수이다.상용제품(GxShield)과의 차이는 무료버전(FreeShielding)에는 기본적으로 기술지원이 없다는 것이다. 마치 리눅스와 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형태와 유사하다.
본인이 개발한 모바일 앱에 정상적용이 안되거나 하는 문제는 사용자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실시간 해킹탐지’ 등 공공기관, 금융권, 기업 환경에 필요한 부가기능들은 상용솔루션에만 포함이 된다. 암호화 비율이나 앱 용량 등 몇가지 제약사항이 있지만, 해킹을 막기 위한 모든 기능들은 무료버전에서도 동일하다.
NSHC는 이 무료 앱보호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Hack Free Android(핵 프리 안드로이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해킹에 무방비 노출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건강하게 바꾸겠다는 목표다.
이와 더불어 iOS용 모바일게임을 위해 내년 초에 iOS앱 보호 서비스인 아이엑스실드(ixShield)도 곧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공기관, 금융권, 글로벌기업, 모바일 게임업계 등 보안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안전한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기술 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NSHC가 이제는 국내 보안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걸음더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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