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대표 허영일)는 12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정부, 민간 관련 조직을 대상으로 'ICS/SCADA 정보 보안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NSHC는 그동안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등 14개국에서 기반시설 보안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국내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여섯번째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 중요기반시설 및 제어시스템 보안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제어망 관련 장비와 취약점을 이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교육을 위해 회사측은 국내외 보안컨설팅업무, 침해대응, 보안연구로 경험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PLC와 HMI 및 제어시스템 장비로 구성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NSHC 측은 이 과정을 통해 기반시설에서 발생할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침해사고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해외 프로젝트 사례를 통한 정보보호 인프라 운영환경 구축 기반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소개하고 최근 발생한 기반시설 관련 보안사고 및 악성코드 분석 정보도 교육에 포함된다고 한다.

허영일 NSHC 대표는 "보안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국가나 기업의 중요 기반시설에 대한 실무차원의 보안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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