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원장은 이병남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평가준비처장을 만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02 월드컵, 2012년 여수엑스포 등 그동안 각종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보여주었던 IT분야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평창올림픽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관 간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학계 및 지역 IT 관련업체와의 간담회에서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김진호 강원대 교수는 낙후된 강원도를 고려해 IT 분야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적극적인 정책적 역할을 주문했으며, 김영군 ㈜지앤 대표이사는 스마트올림픽을 위한 중앙정부의 과감한 투자를 요청했다.
김성태 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우리 사회의 퀀텀 점프의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올림픽을 위해 담당부서를 별도로 지정하여 사업 발굴 및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8 평창올림픽유치위원회와 강원도 등과의 IT 분야에 대한 협력을 위해 공식적인 정보교류채널을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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