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형 오픈소스 기술 제공업체인 인스타클러스터(Instaclustr)가 최근 서비스형 오픈소스(Open Source-as-a-Service, OSaaS)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인스타클러스터의 OSaaS 플랫폼은 확장성, 신뢰성, 성능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분석, 검색, 메시징 기술을 제공한다.
OSaaS 플랫폼의 구성요소는 아파치 카산드라(Apache Cassandra),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엘라카산드라로 구동되는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키바나(Kibana), 루씬(Lucene), 제플린(Zeppelin)이다.
아파치 카산드라는 AWS, 애저, GCP, 소프트레이어에서 호스팅과 관리를 할 수 있다. 고장에 저항적으로 설계된 가용성 지속 아키텍처뿐 아니라 손쉬운 확장, 시간당이 아닌 분당으로 작업량 증가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아파치 스파크는 인메모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클러스터 컴퓨팅 프레임워크로, 향상된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엘라카산드라로 구동되는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는 복원이 가능한 카산드라의 분산 아키텍쳐를 강화해 빠르고 효과적인 인덱싱, 쿼링 기술을 제공한다.
키바나는 개발자가 검색을 통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 시각화할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루씬은 응용프로그램의 전문검색에 필요한 고성능, 다기능 텍스트 검색 엔진이 설계됐다.
제플린은 대화형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웹 기반의 노트북(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분석코드나 SQL이 적혀있는 문서)이 특징이다.
피터 니콜 인스타클러스터 CEO는 “OSaaS 플랫폼 개발은 회사의 자연스러운 진보의 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고객이 자신의 자체 핵심 기술을 통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능, 수요가 큰 호스팅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