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킹공격들은 타깃을 정해 뚫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든 기술을 동원해 공격하는 지능형 지속 해킹공격(APT)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공격형태를 방어하기 위해서 보안 담당자들은 새로운 해킹공격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근본적인 동기가 무엇이며 과거와 다른 해킹공격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이고 또 새로운 공격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오는 13일 코엑스 317A에서는 ITL코리아와 seedGen이 공동주관하고 SANS와 Secu IN이 후원하는 ‘지능형 지속해킹공격(APT) 및 웹 플랫폼 위협 대응 전략 세미나’가 ‘사이버공격과 대응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개최된다.
 
기업 CSO와 기업 정보시스템관리자, 정보보호 관리자, 취약점 분석가, 웹사이트 설계 및 개발자, 정보보호 연구소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최진영 고려대학교 교수의 ‘웹 플랫폼의 성장과 보안위협’, 차명석 이베이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보안대책’, 김진홍 KISA-ISMS PIMS Auditor의 ‘SNS 보안위협과 대응방안’, 윤석빈 한국IBM 부장의 ‘HTML5, 모바일 웹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이종호 와우해커 연구원의 ‘최신 APT 공격의 정의와 특징 사례’, 김태일 FSK부장의 ‘최신 사이버공격과 포렌식 분석방안’ 등 다양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ITL홈페이지(http://www.itlkorea.kr/)에서 하면 된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