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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가, 남아공 경제에 사이버 보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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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가, 남아공 경제에 사이버 보안 경고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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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사진출처 : 픽사베이

최근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2개월 동안 발생한 페트야 및 워너크라이와 같은 공격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울프팩 인포메이션 리리스의 크래그 로즈워른은 "지금 단계에서 남아공에서는 거의 공격이 없었다"고 밝혔다.

로즈워른 대변인은 "그러나 워너크라이 같은 공격은 실제로 돈을 벌어 들지는 않았다"며 "이는 더 큰 공격을 위한 탐색이었다. 그들은 누가 보안에 취약한지 알아본 것이다"고 말했다.

텔스페이스 시스템의 매니 코리게도르는 5월의 워너크라이 공격에 대한 남아공 기업들의 반응이 이번에 페트야 공격을 피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페트야는 워너크라이와 유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조직이 워너크라이에서 교훈을 얻었으리라고 생각한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조직들이 자신들이 공격받은 사실을 알리기 싫어하기때문에 어떤 공격을 받았는지 알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 회사인 로트러스트(LAWtrust)의 매슨 머에리(Maeson Maherry) 솔루션 팀장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기업들은 이 사이버 공격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5년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 기업의 60%가 데이터 유출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통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공격이 시작되기 전 문제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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