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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상용화될 기술, 전자 피부(E-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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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상용화될 기술, 전자 피부(E-Skin)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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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NEW SCIENTIST
▲ 사진 출처 : NEW SCIENTIST

연구 회사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은 전자 피부, 즉 e-스킨이 웨어러블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연한 초박형 e-스킨 장치가 데이터 수집 및 다른 장치와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하는 센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및 기타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기기를 포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e-스킨은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신진 대사 활동을 측정하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그 가치가 입증됐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고령화로 인해 이러한 의료 응용 분야에서 e-스킨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진은 또한 e-스킨이 진단 및 테스트 기기를 대체할 것이며 스마트 램프, 지능형 디스플레이 및 로봇 제어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 스킨 내의 센서는 또한 가전 제품 및 로봇 이외에도 안전 및 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전문가들은 e-스킨이 소비자 시장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며 e-스킨을 사용한 로봇이 터치를 느끼고 인간에게 자신이 느낀 바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의 분석가인 바런 베이부는 “나노 기술, 근거리 통신, 첨단 소재 및 제조와 같은 신기술은 e-스킨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다. 이 기술은 향후 5년 내에 급속하게 성숙할 것이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대량 생산 및 대량 배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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