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자체 제작한 가장 강력한 로켓이 지난 월요일에 발사됐다.
43미터 크기의 GSLV Mk-III 탑재로켓은 무게 3톤이 넘는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 인공위성은 오후 5시 30분 경 인도 남부에 있는 스리하리코타 섬에서 발사됐다.
인도우주개발기구(IAEA)에 따르면, 이번에 쏘아 올린 로켓은 최대 4톤 무게의 위성을 궤도에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 이번에 자체 개발한 로켓은 강력한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연구자가 다음으로 목표하고 있는 중요한 업적으로는 이전에 인도 우주선의 발사에 도움이 됐던 유럽의 엔진의 사용을 점점 감소시키는 것이다.
인도 델리에 본부를 둔 방위 연구 및 분석 연구소(IDSA) 소속 연구원 측은 "이번 로켓 발사는 인도의 우주 기술에서 아주 중요한 순간이다. 이전에 2톤까지 보낼 수 있었지만 이번 통신위성은 꽤 무게가 나가는 편이다. 이것은 인도를 위한 이중 양자 비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는 이미 2014년 저예산으로 화성을 향해 우주 탐사선을 발사한 이력이 있으며, 우주선은 성공적으로 화성에 도달했다.
인도는 우주 비행사들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키면서, 우주 분야에서는 러시아, 미국, 중국 등 강대국과 나란히 같은 위치에 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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