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한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졸업식에 참여했다.
해당 여성의 이름은 모건 라스로 그녀는 과거 우울증과 불안을 겪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길을 가던 중 유기견을 발견해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라스는 자신의 반려견이 인명구조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인근 도시 마리에타에 위치한 전문센터에서 인명구조견 전문 훈련을 받았고, 수많은 서류 작업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며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
그녀는 “사람들은 내 반려견을 매일 보고싶어 했다. 친구들이 나에게 ‘네 개를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라고 말해 기분이 좋았다. 내 개는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 사람들까지 돕고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스는 케네소 주립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이며 그녀의 반려견 또한 함께 대학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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