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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영국 테러 이후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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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영국 테러 이후 보안 강화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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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맨체스터 자살폭탄 테러 이후 대테러 안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테러 정보 수집 능력을 높였다.

스코틀랜드는 스포츠경기와 축제 등 여러 이벤트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

이는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의 자살 폭탄 테러 사건 이후 영국에 자리잡은 불확실성에 대한 반응에서 나온 것이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가수 에디 리더, 로드 스튜어트, 베이 시티 롤러는 지난 5월 25일 목요일 리스본 라이온스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글래스고의 하이드로에서 공연을 가졌다.

SEC 하이드로 대변인은 폭탄 테러를 "야만적"이라고 언급했지만 어떤 행사도 취소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맨체스터 아레나의 보안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

한편 스코틀랜드 보안 관계자는 "현재 보안 작전은 스코틀랜드 경찰이 제공한 정보를 고려하여 각 행사에 맞게 조정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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