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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주인공, 어린이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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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주인공, 어린이 병원 방문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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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최근 스파이더맨 의상을 입고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리스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톰은 환자와 부모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1살인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발사하는 비법을 설명하기도 하며 병원 복도에서 몇 가지 묘기를 보여주었으며,포즈를 취하는 등의 아이들의 요청을 들어줬다.

톰 홀랜드는 아틀란타 조지아에 위치한 이글스톤 어린이 병원과 뉴욕-장로교 모건 스탠리 어린이 병원도 방문했다.

방문 중 그는 니콜라스라는 환자에게 "배트맨이 슈퍼맨보다 좋은지" 물었고 어린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홀랜드는 농담으로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이유는 최근 기회가 주어진다면 배트맨이나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개봉되었던 스파이더맨 영화들과는 달리,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피터 파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홈커밍' 영화에서 피터는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에게서 훈련을 받는다.

스파이더맨은 마이클 키튼이 연기한 벌쳐가 모든것들을 파괴하려고 할 때 비로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다가오는 7월 7일에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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