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이대로 가면 높은 수위와 홍수 위험이 두 배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과학자가 경고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의 교수인 숀 비투세크는 "우리는 해수면이 극단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피할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해수면 상승은 큰 폭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이대로 가면 전세계 거의 모든 해안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할 확률이 두 배로 늘게 된다고 비투세크는 설명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풍 해일 에너지가 강해지면서 해수면을 조금씩 상승시켜 결국 해안 장벽을 넘기게 되며, 아프리카와 남미 대륙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고,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 연안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이런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투세크는 브라질과 아이보리 코스트가 가장 취약한 지역이며, 태평양의 몇몇 섬도 유사한 위험에 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들은 향후 10년 동안 홍수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비투세크는 연간 약 4밀리미터의 해수면 상승을 직접적으로 초래할 기후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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