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가 지난 2017년 4월 한 달간 약 45,000명의 온카(구 카링크) 서비스 사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사용한 길안내, 음악, 동영상, 전화와 문자, 포털 등 기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 순위를 점유율로 집계하여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분야별로 볼 때 길안내 앱은 티맵이 55.91%, 음악은 멜론이 35.29%, 동영상은 유튜브가 50.26%, 문자가 30.20%, 네이버가 41.03%를 차지해 분야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사업부 문필봉 팀장은 "4월 통계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매월 차량 내 스마트폰 활용 사례 통계를 공개할 계획이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사들이 이와 같은 리서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좀 더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브릿지의 카링크는 최근 이란 사이파 자동차에 솔루션을 납품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해당 국가의 킬러 컨텐츠를 제공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구글/애플 등과 치열하게 커넥티크카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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