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복카페 ‘나비걸음’(대표 전선미)에서 아메리카노 무료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비걸음에서는 한복대여 시 한 사람당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단,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한옥마을은 이색체험 등을 즐기러 온 연인들과 가족들 나들이 장소이다. 특히, 교동에 위치한 한옥마을은 한복차림으로 산책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다. 연예인들이 개량 한복을 입고 촬영한 웨딩화보촬영장소로도 알려졌다.

전주 한옥마을 나비걸음은 한복대여와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는 한복카페다. 나비걸음의 한복은 대표가 제작과 디자인을 직접 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테마한복, 디자인한복 등 컨셉별로 다양하다. 테마 한복으로는 왕의 의상인 권룡포, 무사복, 어우동 등 고급한복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미끼상품 없이 모든 한복의 대여비용은 동일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을 전공한 나비걸음 전선미 대표는 서울컬렉션과 뮤지컬에서 의상팀장, 메이크업&헤어 실장을 한 경력이 있어 고객에 1:1 맞춤 피팅을 제공하고 직접 헤어손질을 진행하며 헤어액세서리도 직접 제작한다.

나비걸음 전선미 대표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할 것”이라며 “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의상 청결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나비걸음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