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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경기도 도내 중소기업 대상 ‘뷰티 R&D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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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경기도 도내 중소기업 대상 ‘뷰티 R&D 지원사업’ 공모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4.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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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가 오는 5월 12일까지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뷰티 R&D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뷰티 R&D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뷰티제조업체를 육성·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지원과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안전성 시험(50개 제품)과 다양한 임상항목 중 제품별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최적화된 효능시험, 라만 분광 피부 투과 시험 등 총 3개다.

지원 시험 중 ‘라만 분광 투과’시험은 경기대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보유 중인 인체적용 피부 투과 시험기 라만 분광 측정기로 이뤄진다.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투과율을 측정, 검증, 제품의 과학적 데이터분석으로 완성도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사업자 등록을 보유한 뷰티상품(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2,400만원 상당의 임상시험을 받을 수 있으며 12개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정대균 센터장은 “경기도 뷰티 R&D 지원 사업은 뷰티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도모한다“라며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기반 마련 및 매출향상,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