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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SAP암호 전문기업으로 발돋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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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SAP암호 전문기업으로 발돋음 선언
  • 길민권
  • 승인 2012.03.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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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암호화 시장 판도변화 예고, 올해 시장점유율 80% 선언
대기업군 ERP(전사적자원관리) SAP에 암호화솔루션을 적용, SAP DB보안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데 성공한 케이사인이 SAP분야의 암호화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발돋음을 선언했다.
 
국내 DB암호화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사인(대표 최승락 www.ksign.com)은 올해부터 SAP 보안사업에 주력,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40여개사에 대한 솔루션구축을 목표로 올해 SAP 암호화솔루션 시장점유율 80%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케이사인은 기업 업무프로그램 ERP내 회사기밀이나 개인정보의 해킹이나 외부유출사고를 원천차단할수 암호화솔루션 특허기술을 자체 개발, 국내 최초로 출시한 SAP DB암호화솔루션에 대한 대기업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올해부터 SAP 보안사업에 주력, 내년부터 이 분야 매출만 100억원대 규모로 확대, 글로벌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케이사인은 이미 지난해 S그룹 10여개 계열사를 비롯해 연매출 1조원대 대기업군 16개사의 SAP DB암호화솔루션을 구축한데 이어,올해에도 20여개 대기업군에 대한 추가 구축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사인은 이를 토대로 올해 SAP 시장만으로 연간 7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면 시장점유율 80%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은 회사기밀이나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해킹 및 외부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DB보안솔루션의 신뢰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300억~500억원대에 이르는 ERP 자체의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어, S그룹등 그룹사 구축사례가 많은 케이사인에만 몰리는 쏠림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시장에 뛰어든 후발 2개사는 최근 시제품을 출시, 구축사례가 전무한 상태이며, 외국계 기업 2개사 역시 구축사례가 한두군데 그쳐 사실상 케이사인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케이사인 최승락 대표는 “수백억원규모의 투자가 소요되는 ERP는 기업업무의 핵심이기 때문에 SAP에 적용하는 DB암호화솔루션의 경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구축노하우,유지관리기술은 물론 풍부한 레퍼런스가 필수적”이라면서 “국내 처음으로 시장을 개척한 여세를 몰아 주도적으로 시장을 선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그룹계열 전자, 금융, 유통, 건설, 정밀화학 등 연매출 1조원대 이상의 대기업군들이 대부분 케이사인의 SAP 보안솔루션을 구축했거나 구축의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글로벌기업들은 자사의 수십, 수백여 개 국내외 공장과 해외지사, 본사 업무를 연결하는 업무프로그램 ERP내에 있는 기업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암호화에 앞다퉈 나서는 등 ERP 철통보안작업을 진행중이다.
 
전세계 곳곳에 산재한 수십,수백개 공장과 법인에서 이뤄지는 구매,개발, 제조는 물론, 마케팅,서비스,지원,물류,회계 등의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글로벌 ERP시스템내 기밀이나 개인정보에 대한 해킹이나 외부유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국내 빅4그룹은 물론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글로벌 ERP DB에 대해서는 국제적 해커의 침입에도 끄덕없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암호화 시스템을 앞다퉈 구축하고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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