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플랫폼 앨범 개발사 미니레코드(대표이사 김익)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랜티넷의 자회사 플랜티엠과 구독형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Moazine)의 스타가 읽어주는 음성 서비스 AI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플랜티넷의 콘텐츠 자회사 플랜티엠이 선보인 모아진은 구독형 신규 플랫폼 사업 모델로 기존 잡지 형태의 매거진 시장의 양질의 콘텐츠를 한군데 모아 구독할 수 있는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로, 보그(VOGUE), 엘르(ELLE), 타임(TIME), 지큐(GQ) 등 해외 유명 매거진을 포함해 총 1600여 종의 국내외 매거진과 5만 권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아진은 트렌드, 경제/경영, 정치/시사, 과학/기술/산업 등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별 콘텐츠를 구독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유명 매거진의 정제된 정보를 이용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한국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는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의 개인화 큐레이션 및 양방향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해외 매거진을 한글로 제공하고 국내 매거진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번역해 서비스한다. 또한, TTS(Text-to-Speech) 기능을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 청취도 가능하다.
이번 미니레코드와 플랜티넷의 협업으로 탄생할 모아진의 새로운 기능은 각 매거진별로 원하는 스타의 목소리를 선택하여 친근한 음성으로 매거진을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이다.
2010년 3월에 설립한 미니레코드는 2022년 1월, 국내 첫 친환경 플랫폼 앨범을 선보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하이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기존의 다양한 플랫폼 앨범 제작 및 유통,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팬덤의 특성과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온 바 있다.
또한, 미니레코드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미니아이’는 차세대 AI 대화 솔루션으로, 스타가 직접 AI 부캐릭터를 생성하고, 팬들은 AI 스타와 음성 및 텍스트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미니레코드의 김익 대표는 “미니레코드는 AI 기술 기반으로 플랜티엠과의 협력을 통해 모아진의 구독자분들에게 확장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