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보령AMC국제모터페스티벌 참가 선수를 선발하는 '2025 오일타임 맥스파워 짐카나' 1라운드를 개최했다.
15년간 꾸준히 대회를 이어오며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시즌제 짐카나로 자리 잡은 오일타임 맥스파워 짐카나 1라운드에는 총 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본 대회는 총 8라운드 정규 경기로 진행되며, 포인트 합산을 통해 2025년 통합 시리즈 챔피언이 탄생한다.

대회를 총괄한 아주자동차대학교 박상현 교수는 "본 대회는 5월3일~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보령 AMC 국제모터페스티벌' 참가 선수를 선발하고 안전과 규정을 교육하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작년 기준 13만 3천명이 방문했던 대형 야외 모터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관중들 앞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짐카나와 모터스포츠를 알리고자 한다. 우리 대학은 모터스포츠전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모터스포츠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짐카나 경주는 자동차를 이용해 90도 커브, 180도 회전, 360도 회전, 연속S자 커브, 8자 회전 등 다양한 코스를 주행하며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코스를 통과하는 것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종목이다. 개인 승용차로 큰 개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운전 실력을 기르면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운전 능력과 방어운전 능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에서는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2025 오일타임 맥스파워 짐카나 1라운드'는 오일타임, 루벡스 엔진오일, 팀맥스파워, 브랜뉴레이싱, ABC스포츠, 소울스포츠, 천안 피트인, 무궁화경주단 박준영, Q1모터스, GDR모터스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