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판교 오피스 수펙스홀에서 2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FIDO 얼라이언스 주최 퍼블릭 세미나에서 패스키 도입을 위한 교육 및 실행 지침을 제공하는 “패스키 센트럴(Passkey Central)”의 출시가 발표됐다.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가 패스키(Passkey)를 통해 더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하는 방법을 배우고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웹 리소스가 한글, 영문, 일본어 버전으로 소개되었다.

패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쉽고 안전한 로그인 방식으로, 이미 애플, 구글, 삼성전자, 아마존,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이베이, 하얏트 호텔체인, 페이팔, 플레이스테이션, 틱톡 등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130억 개 이상의 온라인 계정이 패스키를 통해 보호받고 있다.

패스키는 사용자 로그인 속도 향상, 로그인 성공률 증가, 계정 탈취 방지, 인증 관련 비용 절감, 장바구니 이탈률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패스키 센트럴은 제품 관리자와 아키텍트에게 이러한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FIDO 얼라이언스 대표이사 겸 이사장 앤드류 시키아(Andrew Shikiar)는 “패스키는 소비자가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이라며 “패스키의 초기 도입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이제 더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비밀번호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때이다. 패스키 센트럴은 제품 리더와 아키텍트에게 패스키 도입의 필요성과 구현 방법에 대한 독립적이고 권위 있는 지침을 제공하여 패스키 사용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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